대한예수교 장로회 백석총회
경기노회 소속
이남진 목사 시무
이 세상 대부분의 일들은
인과응보의 법칙에 순응합니다.
그래서 우리 모두는 성실히 오늘의 삶을 삽니다.
그리고 노력 한 만큼의 열매를 감사하며 받습니다.
그러다 어느날,
인과응보의 법칙이 어긋나는,
노력한 만큼의 열매가 주어지지 않는
엉클어진 인생앞에 설때가 있습니다.
그때야 비로서
눈을들어 안타까움 가운데 도움을 구하지만
아무도 도울 사람이 없음에
한번 더 좌절하게 됩니다.
그런 나를 향해 손내미시는 유일한 한 분이 계십니다.
바로 예수님이십니다.
예수님의 은혜는
인과응보의 법칙을 다스립니다.
은혜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, 대가 없는 선물입니다.
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, 곧 복음입니다.
인생을 우리의 수고로 얻은 열매로만 산다면
우리는 삯으로 사는 사람입니다.
수고할 수 없는 곤고한 날이 이르러 두려움이 밀려오기 전
은혜를 함께 바라보고 싶습니다.
은혜가 은혜되는 교회
복음에 복음으로 반응하는 교회
사랑으로도 다 설명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교회
그 교회를 꿈꿉니다